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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8

전자사전 같은 키보드 달린 태블릿은 없을까? 찾았다~~

  필자는 아직도 학생이다. 물론 내년에는 졸업을 하고 대학원을 갈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계속 학생이다. 공부를 하다보니 아쉬운 것은 갤럭시 s3로 단어나 필요한 것을 찾아보는 편인데 자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오타가 좀 심한 것도 있고 작은 화면에 자판까지 올라오는게 불편하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전자사전을 장만할까 하다가 전자사전 중에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제품이 없나 찾아보게 되었다. 나는 사전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위키페디아나 울프람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가 제일 좋을 거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1. Ectaco partner LUX


세계적인 회사 Ectaco에서 나온 제품이다. 이 제품의 원래 목적은 번역기이기 때문에 각종 언어 번역 어플이 탑재되어 있다. 더욱이 좋은 것은 화면이 회전되기 때문에 활용성이 증가한다.
자판이 있어서 정말 좋은 제품이다.

근데 문제는... 너무 비싸다.($400이상) 아무래도 번역기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그리고 사용층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에 커스텀 롬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블루투스가 탑재되어있지 않다.

외국인과 많이 만나시는 분들은 있으면 정말 좋은 제품일 거라는 생각이다.


2. Sharp IS01 /SH-10B


정말 좋은 컨셉의 제품이다. 전자사전처럼 보이지만 실은 휴대폰이다. 2010년쯤에 나온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블루투스도 되고 3G도 있는 제품이다. 당연히 화면 터치도 된다. 내가 생각하는 컨셉의 제품이다. 하지만 문제는...

Sharp사에서 버렸다 시피한 제품이란다. 아무래도 판매가 별로 안된 제품일 뿐만 아니라, Youtube에서 찾아본 결과 ics까지 커스텀 롬으로 올라가지만 작동이 안되는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리다.

동영상을 보다보니 정말 속이 터질 정도 였다. 옛날 기기라 그럴 수 있지만 이건 느려도 너~무 느리다.


3. 기타
android minibook이라든지 atom 프로세스가 탑재된 많은 MID, UMPC 등이 있지만
첫번째로 너무 커서 무거운 느낌이 들고
두번째로는 사용시간이 길지 않거나 아무래도 저가이다 보니 기능이 많이 미흡한 점이 있다.

넷북 대용으로는 괜찮겠으나 내게는 필요치 않은 거 같다.



그럼 대안은 없는가~~



있다 찾았다~


바로 Logitech diNovo Mini Keyboard이다.


이 제품은 키보드만 있는데 어떻게 대안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으나



이렇게 사용을 하는 것이다.
좀 더 나은 사용을 하려면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된다. 뒤에 거치대를 설치해서 간단한 스마트북을 만들었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폰은 갤럭시s3이기에 기능도 훨씬 낫고(다른 대안에 비해)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휴대성에 있어서도 매우 좋다.

다만 단점은...

이 키보드 엄청 비싸다. 정말 비싸다. 가격만 좀 착하면 좋으렴만....



4. 키보드 케이스...

아이폰도 이와 같은 케이스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갤럭시 s3도 이런게 있는줄 몰랐다.
알았다면 진작에 이런걸 살걸 괜히 디노보에 돈을 낭비하고 말았다.

현재 일주일 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데 두꺼운거 빼고(그래서 무겁다는 것) 맘에 든다.
영문 자판 밖에는 없지만 키는 외워서 사용을 하니 부담은 없다. 다만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듯 싶다. 스탠드 기능까지 되기에 정말 괜찮은 제품 같다.

댓글 1개:

  1. 혹시 마지막 키보드 케이스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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