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지운 파일 복구

extundelete를 사용하여 삭제된 파일 복구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ext3와 ext4 파티션만 복구가 가능하다. 특히, 저널링이 켜져야지 복구를 할 수 있다. (일부 ssd의 경우 최적화시에 저널링을 끄라고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사용방법

실수로 파일을 지운 경우, 두가지 방법으로 extundelete를 사용할 수 있다.

1. system rescue cd (또는 다른 복구 부팅장치)
2. unmount

root 파티션이 아닌 경우에는 단순히 2번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파일이 지워졌을 때 곧바로 unmount해야 한다는 것이다. 혹시나 새로운 작업으로 파일이 잘못될 경우 복구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먼저, 해당 파티션의 위치를 파악하고, 읽기전용으로 다시 마운트를 시킨다.

$ sudo fdisk -l
$ sudo mount -o remount,ro /dev/sda1

이제 복구할 디렉토리(또는 파일)의 위치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dev/sda1은 /mnt/data라는 곳에 마운트가 되어 있고, 지운 디렉토리(또는 파일)은 /mnt/data/here/this라고 한다면

$ sudo extundelete /dev/sda1 --restore-directory=/here/this

으로 간단하게 파일을 되살릴 수 있다.

혹은

$ sudo extundelete /dev/sda1 --restore-directory '/here/this'

라는 명령어로 this라는 디렉토리(또는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

모든 파일을 복구할 경우,

$ sudo extundelete /dev/sda1 --restore-all

을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글신께 기도하자.

결론

extundelete는 리눅스 ext3, ext4 파일시스템에서 실수로 지운 파일을 복구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파일 삭제 직후 unmount하거나 라이브 부팅 CD를 사용해야 합니다. 해당 파티션을 읽기 전용으로 마운트한 후 extundelete 유틸리티를 실행하면 됩니다. 복구할 디렉토리/파일 경로를 지정하거나 --restore-all 옵션으로 전체 복구가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지운 직후에 다른 작업을 하지 말고 바로 unmount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덮어쓰기로 인해 복구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리눅스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실수로 지웠다면 extundelete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실수로 지운 파일 복구하기…(우분투 코리아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