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마스터 1급 시험을 보고 왔다.
이 시험에 대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시면 된다.
내 경우는 리눅스 사용 경험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하면 오산이고...
1차 필기 시험의 경우, 기출문제를 풀면서 오답정리를 하고 부족한 내용을 교재나 인터넷을 통해서 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대비를 하였다. 이것만 하더라도 충분했다.
주의할 점은 항목별로 과락 점수가 있기 때문에 좀 신중히 문제를 풀 필요가 있다.
또한 네트워크 지식이 있다면 좀 더 손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다.
2차 시험의 경우, 정보가 충분치 않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낭패를 봤지만 다행히 60점을 맞아 합격을 했다. 아주 다행이다.
시험장 PC는 인터넷 접속이 불가하다!!!!
usb에 담긴 아시아 리눅스로 시험을 보는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
시험을 본 후 약간의 항의를 했는데 NFS의 설정의 경우 물론 간단한 내용이긴 했지만 이 usb에는 NFS 패키지가 설치되지 않아서 참고를 할 만한 메뉴얼이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redhat계열을 위주로 시험 문제가 출제가 되는데, 이유는 현업에서 redhat이 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아시아 리눅스 대신 centos로 바꾸고자 하는데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리눅스 사용 경험(명령어 치고 이런거나 데스크탑 사용 말고)이 있다면 manpage 등을 참고로 해서 시험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다. 적어도 기출문제 4개 이상은 충분히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하고
시험장에서는 터미널 환경에서만 시험이 가능하다. 주어진 usb에는 x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만 말이다.
여튼, 친절히 답변을 해주신 관계자 분께 다시금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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